🌹 탄생화 / 작성자 : 조웅
꽃말 : 불로장생
꽃말이야기 : 자기 향상심이 강한 성격이군요. 오로지 밀어붙이기만 해서는 따돌림을 당하므로 때때로 늦추는 것도 필요하겠군요.
요약 :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침엽 교목.
학명 : Pinus densiflora
이명 : 솔나무·송목·적송·육송, 송유송(松油松)·여송(女松)·자송(雌松)·청송(靑松)
문 : 나자식물문(Gymnospermae)
강 : 소나무강(Pinopsida)
목 : 소나무목(Pinales)
과 : 소나무과(Pinaceae)
속 : 소나무속(Pinus)
분포지역 : 한국, 중국 북동부, 우수리, 일본
크기 : 높이 35m, 지름 1.8m
솔·솔나무·소오리나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 송(松), 적송(赤松), 송목, 송수, 청송이라 한다. 줄기는 높이 35m, 지름 1.8m 정도이며 수피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나 밑부분은 검은 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8∼9cm, 너비 1.5mm이다. 2년이 지나면 밑부분의 바늘잎이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피고 수꽃은 새가지의 밑부분에 달리며 노란색으로 길이 1cm의 타원형이다. 암꽃은 새가지의 끝부분에 달리며 자주색이고 길이 6mm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4.5cm, 지름 3cm이며 열매조각은 70∼100개이고 다음해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5∼6mm, 너비 3mm의 타원형으로 검은 갈색이며 날개는 연한 갈색 바탕에 검은 갈색 줄이 있다. 잎은 각기·소화불량 또는 강장제로, 꽃은 이질에, 송진은 고약의 원료 등에 약용으로 쓴다. 화분은 송홧가루로 다식을 만들며 껍질은 송기떡을 만들어 식용한다. 건축재·펄프용재로 이용되고 테레핀유는 페인트, 니스용재, 합성장뇌의 원료로 쓰인다. 관상용, 정자목, 신목(神木), 당산목으로 많이 심었다.
중국 북동부, 우수리, 일본에 분포하고 한국의 북부 고원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자라며 수직적으로는 1,600m 이하에 난다. 남복송(男福松 : for. aggregata)은 열매인 구과가 가지의 밑부분에 모여난다. 금송(for.aurescens)은 잎의 밑부분을 제외하고 전부 황금 빛깔을 띤다. 여복송(女福松 : for.congesta)은 열매인 구과가 가지의 끝부분에 여러 개가 모여달린다.
금강소나무(for. erecta)는 줄기가 밋밋하고 곧게 자라며 외형적으로 소나무의 형태이나 곰솔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소나무와 곰솔간의 잡종으로 본다. 처진소나무(for.pendula)는 가지가 가늘고 길어서 아래로 늘어진 형태이다. 반송(盤松 : for.multicaulis)은 줄기 밑부분에서 굵은 곁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수형이 우산처럼 다북하다. 은송(for. vittata)은 잎에 흰색 또는 황금색의 가는 선이 세로로 있다.
민간요법
전체에 송진 성분이 있어서 너무 오래 먹으면 치매가 오거나 몸이 무거워진다.
* 뿌리(송근, 松根) : 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당뇨, 산후풍, 신경통, 골수염에 말린 것 15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 가지 · 줄기(송절, 松節) : 봄~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골다공증에 말린 것 10g에 물 700㎖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 송홧가루(송화분, 松花粉) : 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만성 설사, 배가 찬 데 말린 것을 조금씩 먹는다. 종기, 덧난 상처에 말린 가루를 바른다.
* 솔잎(송엽, 松葉), 새순 : 초봄~초가을에 채취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서 쓰거나 생것을 쓴다. 혈압 높은 데, 생리통, 당뇨, 머리 아픈 데 생것 10g에 물 700㎖를 붓고 달여서 마시거나 같은 양의 흑설탕에 재워서 효소를 만든 뒤 물에 타서 마신다. 관절 아픈 데 생것을 찧어 뜨겁게 찜질한다.
식용법
송엽주(松葉酒)를 담가 마시며 꽃가루는 꿀이나 설탕과 섞어 송화병(松花餅)을 만들어 먹는다.
소나무의 백피(白皮), 즉 속껍질은 식량으로서 한몫을 하였다. 수액이 유동할 때는 이것을 생식할 수 있었고, 벗겨서 말려 보관해 두었다가 물에 담가 떫은 맛을 없앤 뒤 식용하기도 하고 찧어서 가루로 만들어 송기떡을 만들기도 하였다. 소나무껍질도 예로부터 구황식품으로 중요시되었다. 1434년 경상도 진제경차관(賑濟敬差官)이 올린 “구황식품으로서 상수리가 가장 좋고 다음이 송피이옵니다. 기민(飢民)이 소나무껍질을 벗겨 식량으로 하도록 허가하여 주옵소서.”라는 대목으로 보아 소나무껍질이 굶주린 백성을 연명시키는 데 도움을 준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소나무줄기의 껍질뿐만 아니라 뿌리의 껍질도 식품으로 이용되었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소나무는 요정의 한 사람 피티스(Pitys)가 화신한 나무라고 한다. 그녀는 목신 판과 북풍의 신 볼레아스에게 동시에 사랑 받았는데, 판의 사랑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볼레아스로 불어 날려가서 슬픈 대지의 여신 가이아에 의해서 소나무가 되었다고도, 판을 피하기 위해서 변신했다고도 한다.
🎁 11월 14일의 탄생석 : 라벤더 제이드 (Lavender Jade) - 약간의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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