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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탄생화 / 작성자 : 조웅 12월 10일 : 빨강 동백 (Camellia)

by 제임스67 201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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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고결한 이성
꽃말이야기 : 완성된 사랑이야말로 당신의 이상이지만 아직은 어딘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군요. 완전한 사랑을 위해서는 당신의 노력이 더욱 더 필요하겠군요.
봄에는 춘(椿:동백나무), 여름에는 하(夏:개오동 나무), 가을에는 추(萩:가래 나무), 겨울에는 종(終:종엽). 동백이란 봄을 대표하는 꽃. 동백이 유럽에 소개 된 것은 17세기. 지금은 세계 각지에 아름다운 '카멜리아 가든'이 있다. 유명한 것은 캘리포니아의 헌팅턴 가든. 난대성 상록 나무. 마력이 있다고 믿어져 왔다. 눈처럼 하얗고 향기가 없어서 '순결'의 상징이기도 하다.

요약 : 쌍떡잎식물 물레나무목 차나무과의 상록교목.
학명 : Camellia japonica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목 : 물레나물목(Guttiferales)
과 : 차나무과(Theaceae)
속 : 동백나무속(Camellia)
개화기 : 12월~4월
꽃색 : 붉은색
분포지역 : 한국(남부지방) ·중국 ·일본

우리나라 남쪽에는 동백나무가 있어 겨울에도 능히 아름다운 꽃이 피어 꽃이 없는 시절에 홀로 봄빛을 자랑한다. 동백꽃은 향기가 없는 대신 그 빛으로 동박새를 불러 꿀을 제공해 주며 새를 유인하는 조매화(鳥媒花)의 하나이다. 동백꽃은 대개 붉은빛이나 홍도와 거문도에는 흰 동백꽃이 있어 서상(瑞祥)이라 하여 소중히 보호하고 있으며 거문도와 울릉도에는 분홍 동백꽃이 있다.

동백은 '冬柏' 또는 '棟柏'을 표음한 것이다. 동백은 한자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말이다. 이 꽃은 겨울에 꽃이 핀다 하여 동백(冬柏)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그 가운데는 봄에 피는 것도 있어 춘백(春柏)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학단(鶴丹)으로 불리는 것은 그 꽃색이 붉음에 있고, 학정홍(鶴頂紅) 또는 내동화(耐冬花)로 불리는 것도 글자 그대로의 뜻이 있는 까닭이다.

동백나무는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관목으로 되는 것이 많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겹눈은 선상 긴 타원형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잔 톱니가 있고 윤기가 있으며 털이 없다.

꽃은 이른봄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적색이다. 꽃잎은 5∼7개가 밑에서 합쳐져서 비스듬히 퍼지고, 수술은 많으며 꽃잎에 붙어서 떨어질 때 함께 떨어진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둥글고 지름 3∼4cm로서 3실이며, 검은 갈색의 종자가 들어 있다.

식물체와 꽃은 관상용으로 하며, 종자에서는 기름을 짠다. 잿물을 내어 매염제로 쓰이기도 한다.

경상남도·전라남북도, 충청남도,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꽃잎이 수평으로 활짝 퍼지는 것을 뜰동백이라 하며 많은 품종이 있다.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동백, 어린가지와 잎 뒷면의 맥 위 및 씨방에 털이 많이 나 있는 것을 애기동백이라고 한다.

약용법
* 생약명 : 산다화(山茶花)
* 사용부위 : 꽃을 약재로 쓴다.
* 채취와 조제 : 꽃이 피기 직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또는 불에 말려서 그대로 쓰기도 한다.
* 약효 : 지혈, 소종 등의 효능이 있고 멍든 피를 풀어주며 피를 식혀주기도 한다. 적용질환은 토혈, 장염으로 인한 하혈, 월경과다, 산후의 출혈이 멎지 않는 증세, 화상, 타박상 등이다.
* 용법 : 말린 약재를 1회에 2~4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화상과 타박상 또는 삔 경우에는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에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식용법
씨에서 짜낸 기름을 식용으로 한다. 참기름이나 콩기름과 같은 용도로 쓸 수 있으며 맛도 괜찮다.
동백과 관계된 민요로는 대구지방에서 <동백 따는 처녀노래>가, 전라도지방에서 <동백타령>이 채록되었다. 청양지방의 민요에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마라 산골에 큰애기 떼 난봉난다.”라는 노래가 있고, <강원도 아리랑>에는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를 마라 건너집 숫처녀 다놀아난다.”라는 구절과 “열라는 콩팥은 아니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것은 아주까리나 동백의 기름을 여인들의 머리단장에 썼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된다. 또 동백기름은 등잔의 불을 밝히는 데도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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