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생화
꽃말 : 신뢰, 믿음
꽃말이야기 : 신뢰감을 중요시 하는 당신. 쓰라린 일이 있더라도 남들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스 신화 중에 누구나 알고 있는 오르페우스의 에피소드이다. 아내를 저승에서 데려오려다 실패 했다. 그래서 그 뒤 현세로 돌아온 오르페우스는 구슬프게 하프를 연주했다. 그 하프 소리에 감명한 것이 대지. 땅을 꿈틀꿈틀 밀어 올려 새로운 생명을 키워 마침내 느릅나무 숲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신들이 오르페우스에게 준 선물이었다.
학명 : Ulmus davidiana var. japonica(Rehder) Nakai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목 : 쐐기풀목(Urticales)
과 : 느릅나무과(Ulmaceae)
속 : 느릅나무속(Ulmus)
개화기 : 3월~5월
꽃색 : 자주색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크기 : 높이 30m, 지름 1m
춘유(春楡) 또는 가유(家楡)라고도 한다. 높이는 20m, 지름은 60cm이며,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고, 작은 가지에 적갈색의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잎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거칠고 뒷면 맥 위에는 짧고 거센 털이 나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3∼7mm이고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3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7∼15개가 모여 달린다. 화관은 종 모양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10∼15mm이고 5∼6월에 익으며 날개가 있다.
봄에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 껍질을 유피(楡皮)라는 약재로 쓰는데, 치습(治濕), 이뇨제, 소종독(消腫毒)에 사용한다.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 선박재, 세공재, 땔감 등으로 쓰인다. 느릅나무 목재는 가구, 건축, 선박재로 쓰이며, 옛날에는 5두품 이하의 하급관리는 느릅나무 목재와 당기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귀하게 취급되었다. 또한, 송아지 코뚜레를 할 때 느릅나무로 많이 했는데, 그 이유는 나무가 잘 휘어지면서도 부러지지 않을 뿐 아니라 상처 난 곳에 절대로 염증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이용
• 주요 조림수종: 특용수종
• 목재는 건축재나 가구재, 차량재, 선박재, 악기, 우산 또는 양산자루나 휨의자 등을 만드는데 쓰인다.
• 조경 및 공원수(독립수또는 녹음수), 하천변 조림용으로 적당하다.
• 수액은 도자기의 광택을 내는 유액으로 쓰고 있다.
• 껍질은 이뇨제, 염증 등의 약제로 쓰이고, 속껍질은 물에 울거내어 소나무 속껍질 가루와 섞어서 먹는 구황식물이기도 했다. 한방에서 나무껍질을 유백피라 하고 치습, 이뇨, 소종독 등에 쓰며 완화제로 내복한다.
옛날 초나라 장왕이 진나라를 치려 할 때 신하 중 한 사람이 당랑규선(螳螂窺蟬)이라는 이야기를 해서 장왕이 진나라로 쳐들어가는 것을 중단했다고 한다. “느릅나무에 매미가 앉아서 날개를 치고 노래하며 맑은 이슬 마시고 행복에 도취해 뒤에서 잡아먹으려는 사마귀의 무서운 입은 모른다. 또한, 사마귀는 꾀꼬리가 잡아먹으려고 노리고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며, 꾀꼬리는 화살을 겨누는 사냥꾼을 모르며, 사냥꾼은 그 나무 아래 깊게 파여진 위험한 웅덩이가 있음을 알지 못하고 나무 위의 꾀꼬리만 잡으려고 한다.”라는 고사를 주청한 내용이다. 먹는 자와 먹히는 자와의 관계…. 언제나 상대를 응징하면 자기도 어느 때인가는 응징당한다는 의미로 어지간하면 모두가 더불어 사이좋게 지내라는 뜻일 것이다.
🎁 9월 5일의 탄생석 : 골든 펄 (Golden Pearl) -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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