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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7월 4일 : 자목련 (紫木蓮 Lily Magnolia)

by 제임스67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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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화 / 작성자 : 조웅

꽃말 : 자연애
꽃말이야기 : 방자한 사랑은 언젠가 끝장나기 마련입니다. 장엄한 사랑만이 당신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요약 :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교목.
학명 Magnolia liliflora DESR.
이명 : 자목란, 망춘화, 가지꽃나무, 신이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목련목
원산지 : 중국
크기 : 높이 약 15m

목련 종류의 기본종이라고 할 수 있고, 한국적 취향과 전통에 잘 어울리는 목련(Magnolia kobus)은 한라산 개미목 부근에 자생하는데, 가장 먼저 꽃이 듬성듬성 피며, 꽃잎이 9장이라서 다른 종류와 쉽게 구별된다. 그다음 피는 것이 백목련으로 자목련과 함께 약 100년 전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왔는데, 꽃잎이 6장이고 원예용으로 가장 많이 심겨지고 있다. 높이 15m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양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잎자루는 길이 7∼15mm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검은 자주색이다. 꽃받침조각은 녹색이며 3개이다. 꽃잎은 6개이고 길이 10cm 내외이며 햇빛을 충분히 받았을 때 활짝 핀다. 꽃잎의 겉은 짙은 자주색이며 안쪽은 연한 자주색이다.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많은 골돌과로 되고 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빨간 종자가 실에 매달린다. 꽃잎의 겉면이 연한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고 안쪽이 흰색인 것을 자주목련(M. denudata var. purpurascens)이라고 한다. 정원수로 가꾼다.

자목련의 큰 꽃잎이 자주색 연꽃을 닮아서 불교적 분위기가 풍기기 때문인지 주로 사찰 주변에 많이 심겨져 있다. 목련종류의 꽃봉오리는 ‘신이’라고 해서 2000년 전부터 약재로 쓰여 왔다고 한다. 꽃봉오리가 터지기 직전에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비염이나 몸의 부기를 빼주는 약제로 쓴다.
목재는 치밀하고 연해서 밥상이나 기타 목공예품 재료로 좋고 여름철 집안에 습기가 많아 냄새가 날 때 이 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면 악취가 없어지고 향기가 난다. 

🎁 7월 4일의 탄생석 : 다이옵사이드 (Diopside) - 행운으로 가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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