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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7월 19일 : 백부자 (白附子 Aconite)

by 제임스67 2018.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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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화 / 작성자 : 조웅

꽃말 : 아름답게 빛나다
꽃말이야기 : 키스하고 싶나요? 나를 안고싶나요?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당신은 잔인한 사람이군요. 자신만만한 당신! 좀 더 자중이 필요하군요.

요약 :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conitum koreanum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미나리아재비목
분포지역 : 한국(충북 이북), 중국, 우수리강
서식장소/자생지 : 풀밭이나 관목 숲
크기 : 높이 약 1m

백부자(노랑돌쩌귀) : 약 200종이 북반구의 온대와 한대지역에 자라며 모두가 유독식물이다. 한국에는 약 40종류가 자생하는데 종속지적 지견이 정설적이 아니다.
풀밭이나 관목 숲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꽃이삭 이외에는 털이 없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3∼5개로 갈라지며 각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는데, 마지막갈래조각은 끝이 뾰족한 바소꼴이다.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노란색 또는 노란색 바탕에 자줏빛을 띠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짧은 털이 빽빽이 나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처럼 보인다. 뒤쪽의 것은 고깔 모양이고 옆의 것은 둥글며 밑의 것은 비스듬히 퍼진다. 2개의 꽃잎은 뒤쪽 꽃받침조각 속에 들어 있으며, 씨방은 3개로 털이 없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열매는 골돌과이다.

뿌리는 강한 독이 있으나 한방에서는 진경(鎭痙)과 진통제로 사용한다. 한국(충청북도 이북), 중국, 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약효성분으로는 강한 알칼로이드인 히파코니틴이 함유되어 있다. 약성은 온화하고 독이 있으며, 맛은 맵고 달다. 갑작스러운 뇌졸증으로 반신불수가 되었거나 안면의 신경마비에 쓰이며, 신경통으로 팔과 다리에 통증이 심하고 저린 사람에게도 유효하다.
또 파상풍으로 아관긴급(牙關緊急), 각궁반장(角弓反張)이 되면서 이를 갈고 혀가 말리는 증상에도 응용되며, 담으로 인한 두통이 심하고 편두통과 감기 두통이 심할 때도 활용된다. 백전풍(白殿風)에는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웅황을 소량 넣고 생강즙으로 개어 환부에 붙여 햇빛을 쪼이면 백반 부위의 색소 회복을 촉진시킨다.
금기로는 열이 심한 사람에게 쓰지 않는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견정산(牽正散)이 있어서 안면신경마비와 구안와사(口眼喎斜)를 치료한다.

그리스 신화에서 백부자가 등장하는 것은 아테네 왕 아이게우스와 트로이센 왕의 딸 아이트라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테세우스 이야기이다. 오랜 방황에서 돌아온 테세우스 왕자를 없애기 위해 마녀 메데이아가 신의 음식이라고 속여 독배를 들게 하려 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했던 독초가 백부자라고 전해진다.

🎁 7월 19일의 탄생석 : 하이드러더멀 로도크로사이트 (Hydrothermal Rhodochrosite)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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