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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10월 12일 : 월귤 (Bilberry)

by 제임스67 2018.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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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화

꽃말 : 반항심
꽃말이야기 : 실연을 당해도 의기소침해하지 않는 당신은 행복을 쟁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용
땃들쭉이라고도 한다. 백두산, 설악산 등 북부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고산성이라 키가 크지 못해 바닥에 바짝 붙어 자라는 상록의 소관목이다. 백두산 정상에서 만난 사진 속 월귤들은 혹한의 추위에도 굳건하게 자라면서 당찬 기개를 느끼기 충분하였다.

이용
월귤은 고원지역의 화단용으로 훌륭한 소재이다. 연분홍의 꽃도 아름답지만 빨간색으로 익는 열매도 관상가치가 높다. 실내에서 분경으로 제작하여 흔히 관상용으로 즐긴다.

기르기
종자의 발아나 휴면에 대한 정보는 찾기 어렵다. 번식은 땅속으로 포복하며 길게 자라는 땅속줄기(근경)를 잘라 번식하면 된다.

분류 및 자생지
진달래과에 속하는 상록성의 작은 관목으로 키가 5-20cm 정도다. 땅들쭉, 월귤나무, 땃들쭉 등으로 불린다.


한해의 끝날이다. 생생하던 잎들이 땅에 떨어진지 오래다. 한겨울이라 깡마른 줄기와 몸통만 남아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있다. 식물이 자라는데 광도 중요하지만 추위에 맥 못추는 것들도 많다. 침엽수들은 낙우송, 메타세콰이어 같은 것들은 이제 쉬로 들어갔지만 주목, 소나무 같이 추위에 강한 것들은 계속 자란다. 겨울에 식물들이 생장을 정지하거나 최소화 하는 것은 양분손실을 막아 생명을 유지하려는 것이겠지만 꽃눈을 충실하게 만들어 후손을 튼튼히 하고 스스로를 더 강하게 하려는 본능적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물의 생존본능은 주변 환경의 변화가 심하고 혹독할수록 강해진다. 식물이나 사람이나 아픈만큼 성숙해진다.

※ 용도
* 약용법 : 열매는 신맛이 강하나 달콤하여 날로 먹거나 술을 만들고 잎은 약재로 쓴다. 
잎은 수렴(점막이나 다친 데 작용하여 혈관조직을 수축시키는 것), 이뇨, 방부 등의 효능이 있어 요도염이나 임질의 치료약으로 쓰이고 열매는 감기, 편도선염, 구강 통증 등에 효과가 있다.
말린 약재를 1회에 0.5~1.5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 식용법 : 열매를 그대로 먹거나 잼으로 가공한다. 또한 열매 200g을 같은 양의 설탕과 함께 2L의 소주에 담가서 월귤주를 만든다.

영명 : Alpine cranberry
학명 : Vaccinium vitis-idaea

🎁 10월 12일의 탄생석 : 파티 컬러드 사파이어 (Parti-colored Sapphire) - 증오의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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