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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1월 28일의 꽃은 프리뮬러(English primrose)

by 제임스67 2019.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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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소년시절의 희망, 행복의 열쇠, 가련

내용
프리뮬러는 원래 추운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긴 겨울을 나야 이듬해 봄에 꽃이 탐스럽게 핀다. 많은 원예품종들이 나와 있으며 화원에서 1-2월부터 볼 수 있어 우리에게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이다.

이용
꽃이 작고 모양이 아름다우며 꽃색도 종류가 많아 분화용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식물원이나 공원에서 화단용으로도 흔히 식재한다. 암석정원에서도 바위틈에 심으면 매우 관상가치가 높다.

기르기
프리뮬러는 원래 고향이 고산지역이라 햇볕을 좋아하고 내한성이 강해 우리나라 어디서든 월동은 가능하지만 여름철 더위에는 매우 약하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그늘을 만들어 시원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씨앗으로 번식하기도 하지만 가을철에 포기나누기를 해도 된다. 요즘은 개량 품종들은 일년생으로 F1품종들이 많아 봄에 화원에서 몇 개 구입하여 다양한 종류를 관상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분류 및 자생지
앵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류로 종류가 500 여종이나 되는 대가족식물이다. 아시아 북부의 한대지방이나 유럽의 북반구 쪽에서 자생한다.

※ 북구의 전설에 의하면 앵초는 사랑의 여신인 프라이야(Freya)에게 봉헌되었다고 한다. 앵초가 보물이 많이 있었던 프라이야의 궁전의 자물쇠를 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독일에서 앵초는 '열쇠꽃' 이라는 의미로 불리운다.
그러나 기독교가 전래하면서 앵초를 프라이야 여신 대신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하였고 이후 '성모 마리아의 열쇠'로 불렸다. 앵초의 꽃이 마치 열쇠꾸러미처럼 보이고 이 열쇠로 천국의 문을 열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영명 : English primrose
학명 : Primula spp.
#1월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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